안녕하세요, 오늘은 골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한 칼럼을 준비하였습니다. 데이터 인사이트 프로젝트인 'Project DATACASE' 첫 번째 게재 칼럼으로서 통계로 살펴보는 나의 골프실력 점검하기 주제를 다뤄보겠습니다.
원래 프로선수들은 골프통계를 정확하게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하게 되지만, 일반 주말 골퍼분들은 기본적인 본인의 샷을 점검하는 수준의 데이터만 가지고도 충분히 자신의 실력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스크린 골프장에서 데이터를 점검하긴 하지만 필드와 스크린의 차이는 크기 때문에 스크린 데이터만 가지고 필드 라운딩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긴 어렵습니다.
보통은 우리는 라운딩 시 최종 스코어로 그 날의 결과를 확인합니다. 그러나 좀 더 디테일하고 객관적인 통계기법으로 그 날의 샷들을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드립니다. 기본적인 통계상식만 알고 있다면, 매번 라운딩 시 메모해둔 자신의 샷들을 데이화시켜 엑셀로 간단히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본 골프통계 기법은 프로선수들에게 적용되는 전문적 영역은 아니며 전적으로 일반 아마추어 골퍼분들에게 특화된 기법입니다. 아마도 스코어를 향상시키실려는 모든 주말골퍼분들께 유익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리즈로 드라이버 티 샷 위주로만 다뤄보겠습니다.
드라이버 티 샷(tee shot) 분석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분석은 첫 티 샷에서 얼마나 드라이버 샷의 페어웨이 안착 확률이 높은지 점검하는 것입니다. 사실 거리에 많이 집착하고 계시지만, 정작 스코어는 페워웨이 안착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그날 13~14번 정도의 드라이버 티 샷에서 페어웨이 안착률을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페어웨이 안착률(%) = 페워웨이 안착된 샷 수/당일 총 드리이버 샷 수
그 다음 당일 티 샷의 분포도를 그릴 수 있습니다. 메모지에다 자신의 그 날 모든 티 샷의 분포도를 그려보면, 대략적으로 중간으로 가야 할 공의 위치가 얼마나 중심에서 떨어져서 좌우로 분포되어 있는지(일명, 와이파이 지점)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더 정확히 측정이 가능하다면 각 샷 마다 날아간 거리와 페이웨이 중심에서 얼마나 벗어나 위치에 있는지를 기록해두면 라운딩 후 돌아와서 데이터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총 날아간 거리, 중심에서 벗어난 거리(예를 들어 페어웨이 안착했으나 중심에서 우측으로 10m정도 날가갔다면 우측 10m로 기록)를 각각 기록해두고 중심으로부터 벗어난 편차를 기록해 둡니다. 이를 '티 샷 편차'로 정의하겠습니다. 그럼 그 날의 총 편차를 샷 수로 나누면 표준편차가 됩니다. 이 표준편차가 클수록 그날 라운딩에서 얼마나 와이파이 구질로 쳣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분석결과가 됩니다.
티 샷 표준편차 = 당일 중심에서 벗어난 거리의 총 합계 / 총 티 샷 수
중앙으로 정타만 친 분이라면, 당일 티 샷 표준편차는 0에 가까울 것입니다. 반대로 와이파이 구질로만 치신 분들은 당일 티 샷 표준편차가 높아졌을 것입니다. 모두 0에 수렴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셔야겠죠? 당일 좌우로 균등하게 와이파이 구질로 치셨다면 당일 티 샷은 중심에서 모두 좌우로 대칭으로 '정규분포'가 되었을 것입니다. 골프에서는 정규분포가 좋지 않겠죠?
드라이버 평균거리 = 당일 총 캐리거리 합계 / 총 드라이버 티 샷 수
모든 이들의 로망인 드라이버 거리는 자신의 기록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체 티 샷 중 드라이버로 평균 나간 거리를 정확히 기록해두고 다음 라운딩을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티 샷 편중도 = 티 샷 분포가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지 정도
흔히, 통계적 기법에서는 데이터 분포의 모양을 보고 기술적으로 분석하는 기법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왜도(歪度)와 첨도(尖度)입니다. 왜도는 분포의 대칭성을 확인하는 통계지표로서 오른쪽 도는 왼쪽으로 치우친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값을 나타내며 클수록 중심에서 멀어지는 비대칭성이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0에 가까울수록 중심으로만 분포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첨도 역시 얼마나 중심에 가깝게 뾰족한 모양으로 데이터가 분포되어 있는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0보다 클수록 중심을 위주로 뾰족한 모양이 되기 때문에 정타로 중심에 안착된 샷이 많을수록 0보다 커지는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방법은 그 날의 티 샷 위치를 모두 기록하셔서 캐리거리와 중심에서 떨어진 거리를 모두 기록해두어서 분포도를 그려보는 것입니다. 그럼 13~14개의 점들의 분포가 뾰족한 모양이 되는지,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아주 치우친 모양이 되는지를 굳이 통계적으로 분석할 필요 없이 육안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티 샷 오른쪽 왜도 = 중심에서 오른쪽에 치우친 거리 합계/총 오른쪽 티 샷 수
티 샷 왼쪽 왜도 = 중심에서 왼쪽에 치우친 거리 합계/총 왼쪽 티 샷 수
티 샷 첨도 = 평균거리와의 차이(+-) / 총 티 샷 수
이상으로 오늘은 드라이버 티 샷을 위주로만 통계적 기법을 확인해보았습니다. 다음 시리즈는 Par3홀 또는 트러블 샷 등의 상황에서 골프통계 분석방법을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라운딩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골프통계를 익히려면 기본적 통계상식 및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가이드나 코칭이 필요하시면 저희는 많은 교육자료와 안내를 드릴 수 있으니 별도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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