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case카탈로그] 칼럼 게재 내용 소개
경영자원의 효율성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방법
TDABC모델 - 시간중심 원가계산 모델
모든 업종에서 원가계산 방법은 수익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원가관리 실무에서는 활동기준 원가계산(Activity Based Costing, 이하 ABC)이라는 전통적 원가계산 모델을 활용하거나 개념적으로 알려져 있다. 본 챕터에서는 사용자원의 활용도로서 원가계산과 수익성을 평가하는 시간중심 활동기준 원가계산(Time-Driven Activity Based Costing, 이하 TDABC)의 개념과 원가모델의 개념에 관해 살펴보고, 기존 수익성 계산방법과 어떤 차이가 있고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살펴본다.
왜 TDABC방법에 주목해야 하는가
기업은 급속한 경영환경의 변화에 직면해 있다. 보유하고 있는 경영자원, 기술력 등을 활용하여 시장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은 때로는 성공적일 수도 있으나 한편으론 실패의 결과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즉, 기업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경쟁자보다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최대의 이익을 얻을 것인가의 문제는 전략적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경영자에게 매우 중요한 숙제이다. 그런데, 많은 경영자들은 얼마만큼의 이익을 낼 수 있느냐에 많은 관심이 있지만 정작, 어떻게 이익을 낼 것인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한다.
주어진 경영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최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에 관한 문제는 전략의 관점에서 볼 때, 벌어들이는 돈의 액수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문제이다. 결국,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경영자는 성과에 대한 인식을 이익의 크기가 아닌 경영자원의 효율성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러한 경영자원의 효율성 관점에서 최근 새로운 원가계산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시간중심 활동기준 원가계산 방법(TDABC)을 소개하고, 그 활용방안을 이론적 측면과 기업 실무적 측면에서 모색하고자 한다.
1. 매출과 이익 숫자의 함정
Take-Out 커피전문점 A-CAFÉ와 B-CAFÉ 두 곳이 있다. 두 곳 모두 커피기계를 운영하기 위해 시간당 6,000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가정한다. 커피는 A-CAFÉ의 경우 잔당 1,000원에, 시간당 10잔을 판매하고 있으며, B-CAFÉ의 경우 잔당 1,250원에, 시간당 8잔을 판매하고 있다. 과연 어느 곳의 성과가 더 높을까? 외형상 시간당 동일한 10,000원씩의 매출과 6,000원의 원가로 4,000원의 이익을 발생시키고 있어 성과가 같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은 A-CAFÉ의 경우 커피 한 잔당 600원의 원가에, BCAFÉ의 경우 750원의 원가에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커피 한 잔당 이익을 따져보면, A-CAFÉ의 경우 400원, B-CAFÉ의 경우 500원의 이익으로 B-CAFÉ가 더욱 효율적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커피의 맛과 품질이 같다고 전제할 때, A-CAFÉ의 경영자가 커피가격을 기존 1,000원에서 B-CAFÉ와 같이 1,250원으로 높인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A-CAFÉ의 시간당 매출은 12,500원으로 한 잔당 650원의 이익을 발생시키게 된다. 결국 A-CAFÉ의 경영자는 B-CAFÉ에 비해 시간당 2,500(10잔*250원)의 매출증가 및 이익뿐만 아니라, 잔당 150원의 원가절감을 동시에 실현시키게 된다.
이와 같은 간단한 사례에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두 커피전문점의 커피가격과 커피기계 운영에 따른 원가는 동일하지만, 커피기계의 활용도에 따라 성과의 차이는 극명하게 나타난다. 그렇다면, B-CAFÉ의 경영자는 무엇을 간과하였을까? A-CAFÉ가 보유하고 있는 커피기계와 동일한 기계를 보유하고 있지만 B-CAFÉ에서는 시간당 8잔의 커피를 만들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B-CAFÉ 경영자는 시간당 10잔의 커피를 만들 수 있는 기계의 능력을 80%만 사용함으로써 유휴능력 20%로부터 창출할 수 있는 부가가치를 감안하지 못했던 것이다.
2. 왜 원가계산에서 시간중심이어야 하는가?
커피전문점의 사례에서 우리는 왜 시간중심의 효율성이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두 커피전문점은 표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2잔의 커피를 더 판매하느냐의 여부가 매출과 이익에 있어 많은 차이를 가져왔다. 기업경영에 있어 발생되는 원가는 많은 부분에서 시간의 효율성과 관련이 있다. 즉, 인원, 설비, 건물 등 기업의 경영자원으로부터 발생되는 인건비, 시설사용료, 감가상각비 등의 비용들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기에 고정적, 주기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으로 인식되지만 사실상, 상당부분 경영자원의 사용시간에 대한 대가이다. 일반적으로 경영자는 정해진 자원으로 최대의 산출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무조건 많이 만들어내는 것만이 최선책이 아니라 주어진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궁극적인 목표인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 바로 시간이다. 대부분의 경영자원은 그 자원을 사용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직원의 근무시간, 설비의 가동시간, 건물의 사용기간 등 일정 수준의 산출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자원의 사용시간은 결국 기업이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지불하는 비용으로 대가가 지불된다.
그렇다면, 경쟁시장에서 서로 비슷한 내외부적 환경에 처해 있는 기업들의 원가경쟁력은 결국, 이 시간에 대한 비용의 정확한 이해와 측정에서 시작된다. 커피전문점 두 곳의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얼만큼 벌어들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간당 6,000원의 원가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느냐가 성과의 척도가 되어야 한다.
3. 얼마가 남는지 제대로 알자
기업이 고객에 판매하는 상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가 과연 얼마만큼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가계산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원가계산보다 더 중요한 것이 불필요한 원가, 즉 유휴원가(unused cost)를 얼마만큼 제대로 파악하느냐의 문제이다. 이론적으로 제시되어 있는 원가계산 모델 중, 이 유휴원가의 계산방법을 가장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는 모델이 시간중심 활동기준 원가계산(Time-Driven Activity Based Costing, 이하 TDABC) 모델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로버트 카플란 교수는 2004년 그의 제자 스티브 앤더슨과 함께 이 TDABC 모델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1] TDABC 모델은 활동기준 원가계산(ABC) 방법에 근간을 두고 있지만, 원가계산의 정확성뿐만 아니라 경영자원의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경영자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있어 아주 유용한 수단이 되는 기법이다.
[1] Kaplan. R. S & S. Anderson. (2004) Time-driven activity based costing. Harvard Business Review. Vol 82. Kaplan. R. S & S. Anderson. (2007) Time-driven activity based costing, a simpler and more powerful path to higher profits. Harvard Business School Press.
TDABC 모델의 기본적 내용을 커피전문점의 예시로 살펴보자.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은 수많은 전략적 선택의 상황에 놓여져 있다. 특히,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은 지속적인 시장경쟁 상황하에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추구하려 할 것이며, 이러한 전략적 선택은 궁극적으로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또는 판매상품의 가격경쟁력이나 원가경쟁력은 기업이 추구하는 전략에 적합한 내부 운영관리로서 달성될 수 있는데, 이러한 운영관리에 있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제품 또는 상품의 원가관리이다. 일반적인 의미의 원가관리란, 이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원가절감을 추구하기 위해 표준원가를 설정하고 이를 통제하는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다. 즉, 이익계획에 의한 원가통제(cost control)를 통해 성과평가 및 책임분담 등을 명확히 하여 궁극적으로 이익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가관리 개념의 핵심이다.
(상세 내용은 전문적 내용이라 full-text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적 원가계산모델
활동기준 원가계산모델
ABC도입 딜레마
TDABC모델 개념
ABC모델과 TDABC모델
TDABC모델 활요도는 어느 정도일까
TDABC모델을 어떻게 활용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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